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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ain Tower

​박태선

지금까지 운송수단의 발달은 사람들을 도시로 모이게 했다,

하지만 미래의 초고속 운송은 더이상 거리가 의미 없어지고 운송과 연계된 환승 지점의 중요성이 커진다,

 

반면, 수명이 다해가는 기존 운송수단들의 처리가 문제가 된다. 1998년 부터 시범운행으로 도입된 kTX-I가 2038년이면 기대수명 30년을 만료하고 순차적으로 폐차처리가 될 예정이다.

 

이 열차들을 건축적 업사이클링을 통해 주거, 업무, 상업 공간으로 만들어 타워를 세운다.

 

미래의 운송과 현재의 운송이 연계 되는 지점에 과거의 운송을 업사이클링한 타워가 세워지면, 사람들은 이곳을 이용하며 운송수단의 변화를 눈으로 보고, 이용하며 업사이클링의 일상성을 강력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거와 업무가 운송과 직결된 이곳을 청년들을 위한 창업, 주거공간으로 제공하며 업사이클링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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