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 - Edu Town: 마을학교

1982년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 이후로 비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폐교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그동안 폐교는 농어촌 지역의 문제로 인식이 되어왔지만, 2010년 이후로 폐교는 인구감소, 신도시 사업, 재개발 등의 사회적 변화에 따라서 도심 내에서도 학교가 통폐합이 이뤄지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농어촌지역의 폐교 활용은 지역 문화의 허브로써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하지만 도심 지역의 폐교는 모호한 지역성과 사용성의 문제로 유휴부지로 남아있다. 도심내의 폐교 재활용은 장기간 방치되는 유휴부지로 인한 지역의 슬럼화, 저성장 등의 문제개선을 위한 방안이 될 수 있다.